금호건설, 연말 맞아 ‘온기 가득 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1-12-0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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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의 ‘온기 가득 쌀’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50포대를 기부했다.

지난 2014년 ‘1사(社) 1촌(村)’ 관계를 맺은 이후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친 금호건설은 ‘온기 가득 쌀’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행사를 통해 종로구청에 500포대, 종로 창신동에 위치한 청암지역아동센터에 5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종로구청은 기부받은 쌀을 관내 기초수급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청암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을 해주거나 쌀 기부를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매해 농번기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을 방문해 농사 일손을 거들고,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해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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