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 ‘빅마우스’ 출연확정, 이종석과 호흡 [공식]

입력 2021-12-0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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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이 새 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에 합류한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배가본드’를 비롯한 전작들에서 선 굵은 서사들을 그려온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호텔델루나’에서 함께 아름다운 미장센을 담아냈던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의식은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 분) 친구이자 변호사인 김순태 역을 맡는다. 극 중 김순태는 박창호를 돕는 조력자로 오의식은 현실에 있을 법한 절친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그동안 오의식은 ‘하이바이, 마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여신강림’ 등에서 감초 같은 캐릭터로 극적 재미를 더하는 배우로 통했다. 특별 출연한 ‘갯마을 차차차’에서 남다른 존재감도 드러냈다. 이런 오의식이 ‘빅마우스’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빅마우스’는 2022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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