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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는 장주희 작가의 ‘카지노에서 하루’(부제-오늘 주인공은 나다옹)가 선정됐다. 카지노의 분위기를 잘 묘사했고, 고양이 캐릭터가 각각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색감의 조화가 매우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GKL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은 2018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이다.
![대상 장주희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세 번째 김영산 GKL 사장)](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1/12/02/110562203.2.jpg)
대상 장주희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세 번째 김영산 GKL 사장)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 등 2명은 디스에이블드이 직원으로 채용하고 다른 수상 작가들도 디스에이블드의 작가 플랫폼에 등록되어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또 수상작은 굿즈로 제작해 전시 및 판매된다.
김영산 GKL 사장은 “공모전이 재능있는 장애인 예술가의 등용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