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허벅지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동네 친구이자 ‘나혼산’ 대표 헬스인 성훈을 섭외, 브로맨스로 가득한 자전거 하드 트레이닝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전현무와 성훈의 자전거 하드 트레이닝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와 성훈의 첫 데이트가 펼쳐진다. 전현무는 동네 친구 성훈을 찾아 특별한 부탁을 전하고, 성훈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뜻밖의 브로맨스를 예고한다. 전현무의 부탁은 바로 ‘운동의 맛’을 알려 달라는 것. 전현무는 “허벅지에 되게 민감하거든요”라며 최근 부쩍 가늘어진 허벅지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밝혀 시선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운동을 앞두고 전현무는 성훈의 집에 방문해 탐색전에 돌입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핫 아이템’ 수집가 전현무의 눈에 들어온 것은 성훈의 반려견 배변패드. 급기야 전현무는 성훈 몰래 배변패드 하나를 슬쩍 챙겨 나왔다고 해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와 성훈은 한강을 찾아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다. 성훈은 일일 트레이너 답게 전현무의 허벅지 사이즈를 측정하며 헬스인 다운 모습을 뽐냈다고. 전현무는 예상보다 가냘프게 나온 수치에 “나 옛날엔 허벅지 빵빵했어!”라며 울컥해 폭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커플 자전거로 운동을 시작, 데이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전현무와 성훈은 입을 모아 “한강에서 커플 자전거는 처음”이라고 말한 만큼 핑크빛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뒷자리에서 페달을 밟지 않고 헛발질만 계속하는 80kg 성훈의 활약(?)이 포착, 시츄 잡는 성훈의 재림을 알린다.
곧이어 전현무에게 닥친 크나큰 시련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성훈이 호랑이 관장님에게서 배운 루틴으로 전현무를 강하게 키워 내기로 마음 먹은 것. 두 사람은 꿀맛 같은 휴식 시간에도 ‘매운맛’ 스쿼트를 곁들이며 허벅지를 불태웠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성훈은 일일 트레이너 역할에 과몰입,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전현무의 허벅지 근육에 무한 집착하는 모습으로 금요일 안방에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현무와 성훈의 허벅지 되살리기 프로젝트는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