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골프’ 역대급 언니가 떴다… ‘구력 20년↑’ 이보희X이상숙

입력 2021-12-0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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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골프'의 든든한 기둥 홍은희, 오윤아를 떨게 만든 베테랑 언니들이 떴다.

KBS 예능 오리지널콘텐츠 전문채널 '콜라보'(유튜브) 채널을 통해 3일(금) 공개되는 ‘찐친골프’에서는 '단장 듀오' 홍은희, 오윤아와 '구력 도합 51년' 이보희, 이상숙이 라운딩을 펼치며 짜릿한 승부의 재미와 힐링을 함께 선사한다.

이날 홍은희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각 이모와 시어머니로 함께 호흡한 이보희와 이상숙이 등장하자 '큰절 리액션'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찐친골프' 사상 처음으로 단장인 홍은희와 오윤아가 파트너로 팀을 이룬 가운데 각각 골프 구력 23년, 28년이라는 이보희와 이상숙은 시작부터 "옛날에는 우드가 나무였어"라는 라떼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그런가 하면 약 180m의 드라이버 샷으로 장타상을 받고, 홀인원을 두 번이나 기록했다는 말에 홍은희와 오윤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이상숙은 1라운드 첫 티샷에서부터 속이 뻥 뚫리는 준프로급 장타로 기선 제압을 하고, 숏게임에 강한 이보희가 환상적인 어프로치샷로 완벽한 팀웍을 보여준 반면 오윤아는 첫 티샷에서부터 미스 샷을 날리며 멘탈이 흔들리고, 위기에 강한 '리커버리 요정' 홍은희마저 골프의 신이 아닌 예능신이 강림하면서 위기를 맞았다는데.

구력 도합 51년 ‘짬에서 나오는’ 골프 실력을 보여준 이보희, 이상숙의 상상초월 골프 실력과 단장으로서의 자존심을 건 오윤아, 홍은희의 박빙 승부가 예고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4인방이 풀어 놓은 드라마 비하인드 토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안의 화제를 불러온 이상숙의 '자장면 안면 강타'와 홍은희의 '따귀 파도 타기' 장면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가 공개될 예정.

홍은희, 오윤아, 이보희, 이상숙이 출연하는 ‘찐친골프’는 3일(금)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콜라보'에서 선 공개되고, 이후 KBS 2TV '스튜디오K'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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