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선한 영향력→뇌병변 장애·소두증 환아 후원

입력 2021-12-02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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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 11월 가왕전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11월에도 치열한 가왕의 자리를 놓고 쟁쟁한 경쟁을 펼친 김희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뇌병변 장애와 후천성 소두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소(가명) 아동에게 전달되어 치료비와 생활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환아가 있는 가정은 아동을 돌봐야 하는 어려움으로 경제적 활동의 제약이 있어 더욱 어려움에 처해진다”면서 “아동 가정에 김희재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의 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1,183만원을 달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12월 팬 콘서트와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배우 데뷔를 준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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