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의 전문인력이 매년 3만4000여 건의 분석검사를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올해 ISO 한국인정기구(KOLAS)의 정기검사를 합격했다.
2001년 최초 인정 이래 20년 연속 ISO 17025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또한 도핑검사소에서 자체 개발한 ‘다성분 금지약물 분석법’이 ISO 공인시험법으로 인정받으며 한국마사회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