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레전드’ 한준희 해설위원 깜짝 등장 (뭉찬2)

입력 2021-12-03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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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해설위원이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축구 엘리트 군단 후에고 FC 팀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특히 ‘해설 레전드’ 한준희 해설위원의 방문도 예고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안정환 감독은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축구 엘리트로 구성된 후에고 FC 팀을 초대한다. 놀라운 스펙을 가진 선수들이 줄지어 나타나는 가운데 브라질 유학파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의 팀 동료였다는 그는 “밥도 먹고 사우나도 하고 다 했습니다”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해 전설들을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후에고 FC 팀의 단장으로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축구 해설 계의 큰 획을 그었던 그가 후에고 FC 팀 단장으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 역시 각 방송사에서 축구 해설로 활약하는 만큼 세 해설위원의 조우가 주목된다. ‘감코진’(감독+코치)은 물론 한준희 해설위원도 서로를 향해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경기에 앞서 감코진은 ‘약발로 골 넣으면 5만 원’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보상금 공약을 공개한다. 상상도 못 했던 엄청난 보상금 혜택이 전설들의 의욕을 급증시켰다고 해 과연 감코진 보상금을 차지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5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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