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랜선조카 ‘윌벤저스’ 형제가 유튜브 ‘THE 윌벤쇼’ (이하 ‘더 윌벤쇼’) 채널을 통해 쇼 MC에 도전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최연소 개그맨’, ‘최연소 규라인’ 등 각종 ‘최연소’ 타이틀을 차지해 온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이번엔 ‘최연소 MC’가 됐다.
윌벤져스 형제가 진행을, 샘 해밍턴이 감독을 맡은 ‘더 윌벤쇼’는 ‘그동안 대한민국에 전혀 없었던 새로운 쇼’로, 윌벤져스 형제가 궁금했던 사람, 해보고 싶었던 것 등 윌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윌벤져스 형제는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을 꼽기도 했는데, 과연 ‘더 윌벤쇼’를 통해 RM과의 만남까지 성사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감독을 맡은 샘 해밍턴은 “최근 5년 만의 ‘슈돌’ 하차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이 아쉬워했는데, ‘더 윌벤쇼’를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리즈웰’과 샘 해밍턴의 매니지먼트 탄탄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더 윌벤쇼’는 오는 12월 3일 금요일 저녁 6시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