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점핑을 평가받고 있는 승용마. 사진제공|한국 마사회
‘스포츠말 품평회’는 국산 승용마의 체계적인 능력평가를 통해 승용마의 조기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품평회는 2세에서 3세의 어린 말 27두가 참여해 체형·보행 및 프리점핑 능력을 평가받았다. 포니 2세마 퍼펙트’(소유자 김용연), 3세마 올리브영(소유자 양용준), 2세마 마리코(소유자 강종한), 3세마 동백꽃(소유자 천경희) 등 4두가 최우수마 등급과 함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4두의 최우수말을 포함해 21두 참여마들의 소유주에게는 총 4단계의 평가등급에 따라 70만 원에서 250만 원의 육성조련금을 지원한다. 또한 품평회에 참여한 승용마들은 등급에 따라 말 여권 및 전자증명서에 품평인증서가 부착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