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스포츠동아DB
NC는 13일 삼성과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NC는 심창민을 영입하며 불펜 자원을 얻었고, 삼성은 1군에서 기용 가능한 포수를 얻었다.
심창민은 2012년 프로 데뷔 후 이번 해까지 9시즌 동안 80홀드-5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중간 투수로 기용이 가능하다.
또 김태군은 NC 주전 포수인 양의지의 백업으로 꾸준히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군 내 비중이 줄었다. 102경기에서 타율 0.202와 7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김응민은 2010년 두산 베어스 입단 후 2015년 KBO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이적한 백업 포수 자원이다. 1군에서는 통산 70경기에 출전했다.
김태군. 스포츠동아DB
이어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NC에서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