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 2호골 폭발… 마인츠 ‘4-0 완승’ 이끌어

입력 2021-12-15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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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29)이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헤르타 BSC와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 등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4-0 완승을 거뒀다. 이에 마인츠는 7승 3무 6패 승점 24점으로 분데스리가 6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재성은 실반 비드머가 머리로 넘겨준 공을 헤더로 마무리 했다.

이는 이재성의 시즌 2번째 골. 앞서 이재성은 지난 10월 31일 빌레펠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 후 첫 골을 넣은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시즌 2호 골을 달성했다.

이후 이재성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18분 교체됐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 이후 3골을 추가해 4-0 완승을 거뒀다.

이제 마인츠는 오는 18일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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