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7-0 대승’ 과르디올라 감독, EPL 최단 500골 ‘207G 만’

입력 2021-12-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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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최단 기간 500골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즈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맨시티는 무려 7골을 폭발시킨 끝에 7-0 대승을 거뒀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또 프리미어리그 13승 2무 2패 승점 41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 이날 경기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미있는 기록도 나왔다. 전반 8분 필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500호 골이 됐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맡은 뒤 207경기 만에 나온 것. 프리미어리그 최단 기간이다. 종전 기록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234경기다.

맨시티는 포든의 선제골 이후 무려 6골을 더 넣으며 7-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홈구장에서 대승을 거두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안겼다.

이제 맨시티는 오는 1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도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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