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복귀와 함께 ‘시즌 5호골’ 도전… ‘16일 브라이튼전’

입력 2021-12-1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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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맨시티전 벤치 출격한 황희찬, 퇴장당한 히메네스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까

직전 경기 토트넘전 연기된 브라이튼, 떨어진 경기 감각 회복이 관건… SPOTV NOW 생중계

내일(16일 목요일) 21-22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 울버햄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라울 히메네스가 빠진 상황에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리그 10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브라이튼은 세 달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직전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황희찬이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브라이튼 대 울버햄튼 경기는 내일(16일 목요일) 새벽 4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에버튼전부터 6경기 연속 득점이 없던 황희찬은 지난 맨시티전에서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 ‘강팀’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지만 황희찬이 활약할 틈이 없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최전방 히메네스가 출전할 수 없기에 황희찬이 다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이 기회를 받는다면 더욱 적극적인 슈팅과 돌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최근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황희찬이 ‘시즌 5호골’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울버햄튼은 6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초라한 득점력과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고 있지만 득점으로는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 스트라이커’ 히메네스마저 퇴장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다니엘 포덴세, 황희찬, 트라오레 네 명의 공격진이 브라이튼의 골문을 열고자 한다.

브라이튼은 직전 라운드 토트넘전이 연기되어 지난 5일 이후 열흘 가까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잃은 브라이튼은 최근 10경기에서 8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선수들의 이탈과 함께 경기 감각이 떨어진 브라이튼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황희찬이 선발 출전하며 ‘시즌 5호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기대되는 브라이튼 대 울버햄튼 경기는 내일(16일 목요일) 새벽 4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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