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 1월 20일 개봉 확정

입력 2021-12-16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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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 1월 20일 개봉 확정

다가오는 새해, 연애 세포를 자극할 ‘카페 벨에포크’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의 로맨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이 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새해, 연애 세포를 자극할 ‘카페 벨에포크’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의 로맨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이 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유명 스타 작가 빅터 아델만과 그의 뮤즈인 아내 사라 아델만의 45년간의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와 필명 ‘아델만’에 숨겨놓은 둘만의 비밀을 담은 이야기.

2022년 새해,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로맨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이 찾아온다.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라는 독특한 상상력의 영화 ‘카페 벨에포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 특유의 위트 있는 연출과 대사가 담긴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네 개의 손으로 쓰고 두 개의 머리로 연주한 작품”(Les Fiches du Cinéma), “슬픔, 즐거움, 아름다움 그리고 뉘앙스로 매우 가득한 인생”(Le Point) 등 언론의 호평 세례 속 제43회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 데뷔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칸영화제 폐막작을 장식하며 프랑스 대세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니콜라스 베도스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에서 그의 전 연인이었던 도리아 틸리에와 공동 주연, 공동 각본을 도맡아 현실 커플로서의 리얼한 호흡을 담아냈다. 여기에 ‘프렌치 디스패치’‘무드 인디고’‘러브 앳’ 제작진의 손길이 더해져 겨울에 걸맞은 따뜻한 감성의 영상미를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빅터와 사라의 찬란했던 45년간의 사랑을 다이나믹하게 담아내어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타자기 앞에 앉은 빅터의 장면으로 시작한 영상은 특별했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입을 여는 사라의 모습으로 이어져 어딘지 범상치 않을 것만 같은 둘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피 “우리의 인생과 소설은 아델만에 의해 쓰여졌다”에 이어 둘의 뜨거웠던 첫 만남으로 이어진 영상은 곧 사라의 열정적인 짝사랑으로 이어지며 과연 사라가 어떻게 빅터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빅터 아빠의 짓궂은 농담도 당차게 받아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결코 만만치 않은 사라의 성격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상황은 반전되어 사라 없이 살 수 없게 된 빅터가 청혼을 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둘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빅터가 스타 작가가 된 이후로 둘의 사이는 멀어지고, 잦아진 다툼 속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영상은 아델만 부부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다시금 보여주며, “인생의 가장 찬란한 챕터는 뜨거운 사랑이다”라는 낭만적인 카피와 함께 마무리되어 롤러코스터 같던 빅터와 사라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다가오는 새해, 사랑하고 싶은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로맨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오는 2022년 1월 20일 극장가를 찾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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