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 국내 첫 입점

입력 2021-12-1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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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본점에 17일 매장 오픈
오픈 기념 구매고객 선착순 이벤트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영국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매장을 서울 명동 본점에 17일 오픈했다.

샬롯 틸버리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 틸버리가 2013년 자신의 이름으로 설립한 영국 뷰티 브랜드이다.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글로벌 스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샬롯 틸버리의 노하우가 담긴 색조 라인이 큰 사랑을 받으며 론칭 몇 년 만에 영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롯데면세점은 6월 샬롯 틸버리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시켰고 이번에 명동본점 12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인기 제품으로는 샬롯츠 매직 크림, 필로우 토크 컬렉션,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파운데이션, 워크 오브 노 쉐임 컬렉션 등이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며 해외 화장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4월 아시아 면세업계 최초로 스위스 명품 뷰티 브랜드 발몽을, 6월에는 미국과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차를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위드코로나 이후 색조 화장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샬롯 틸버리 입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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