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질투+울분 “♥장윤정, 후배 그만 좀…나 좀 봐” (도장깨기)

입력 2021-12-22 12: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경완이 장윤정의 못말리는 후배 사랑에 ‘울분’(질투를 제작진이 격하게 표현)을 토했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약칭 ‘도장깨기’)가 23일 20회 방송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이날 방송에서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는 전남 여수에서 캠핑메이트들을 만나 마지막 원포인트 레슨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6년차 트로트 걸그룹 멤버들이 캠핑메이트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 중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소위 ‘후배 챙기기 1인자’로 불리는 장윤정은 이날 캠핑메이트의 뜻밖에 고백에 화들짝 놀랐다. 장윤정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에서 캠핑메이트들을 탈락시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과거의 ‘악연’을 딛고 마주한 장윤정과 후배들의 원포인트 레슨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의 과한 후배 챙기기를 고발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이 캠핑메이트들에게 “서울에서 한 번 보자”고 말하자, 도경완이 “또 만나냐. 후배들 그만 보고 나 좀 봐라”라며 질투를 폭발시킨 것. 급기야 도경완은 “퇴근하고 집에 가면 맨날 장윤정이 후배들 밥 먹이고 있다”며, 집까지 빼앗긴 설움을 터뜨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장윤정과 6년차 무명 걸그룹 후배들의 만남, 그리고 ‘후배 사랑꾼’ 장윤정과 그의 애정을 갈구하는 ‘아내 사랑꾼’ 도경완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도장깨기’ 20회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다. 23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그리고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이 마무리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