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32 서울’ 오픈

입력 2021-12-22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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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탄생 세계적 명성 모트32 한국 첫 매장
29일 신세계百 강남점 센트럴시티 그랜드 오픈
22일 사전예약, 본토 맛 감각적 메뉴&인테리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32(MOTT 32)가 한국에 진출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모트32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 ‘모트32 서울’(MOTT 32 SEOUL)을 29일 그랜드 오픈한다. 모트32의 세계 5번째 분점으로 한국은 첫 진출이다. 사전예약은 22일부터 받고 있다.

모트32는 1891년 뉴욕 모트 스트리트 32번가에 위치한 중국 잡화점에서 출발했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 미국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밴쿠버 등에 매장이 있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중국 광둥식 요리에 서양의 미감을 더한 요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콩 여행 때 모트32이 미식투어의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국내 진출한 ‘모트32 서울’은 인테리어, 음식, 음료 등 모트32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트32의 공통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동양적인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인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연결되고 고속터미널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661.15 m² 규모로 최대 12명까지 수용 가능한 5개의 소규모 룸 등을 갖추었다.

모든 메뉴는 모트32의 총괄 셰프 맨싱 리가 기획했다. 대표 메뉴로는 모트32이ㅢ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징덕과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각종 딤섬, 해산물을 곁들인 메인 메뉴 등이 있다. 오픈을 앞두고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조선호텔앤리조트 셰프들과 메뉴 구성을 연구하면서 한국 시장에 맞는 메뉴들을 추가했다. 특히 모트32 서울의 시그니처 세트로 ‘시그니처 서울’, ‘시그니처 홍콩’ 등이 있다.


‘시그니처 서울’은 흑초 소스 해파리 냉채, 사천식 구수계, 이베리코 차슈번, 트러플 부용삼슬, 소고기 그린빈스 볶음, 해산물과 야채를 곁들인 광동탕면으로 이루어졌다. ‘시그니처 홍콩’은 블랙 트러플 메추리알 샤오마이, 해산물 산라 소룡포, 크리스피 새우 창펀, 소흥주 칠리새우, 날치알을 곁들인 게살 버미셀리, 블랙 트러플 해산물 트러플 볶음밥으로 구성했다.

모트32서울의 시그니처인 바 공간도 함께 갖추어 아시아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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