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X김성균, 성동일 만났다→‘응팔’ 추억 (바달집3)

입력 2021-12-2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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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최무성, 김성균이 tvN ‘바퀴 달린 집3’에서 재회한다.

23일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3’ 10회에서는 최무성과 김성균이 출연한다. 울창한 나무가 천연 병풍을 만들고, 예고 없이 찾아온 함박눈과 별이 쏟아지는 밤이 낭만을 선물하는 앞마당에서 반전 매력 가득한 쌍문동 아빠들이 추억 소환 여행을 즐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약칭 응팔)에 출연했던 최무성과 김성균이 오랜만에 성동일과 재회한다. 범상치 않은 풍채를 뽐내며 ‘바달집’(바퀴 달린 집 약칭)을 찾은 ‘택이 아빠’ 최무성과 ‘정팔이 아빠’ 김성균. 그냥 걷기만 해도 범죄 누아르 분위기를 자아내고, 칼질도 비범해보이는 두 사람의 등장에 절로 공손해지는 김희원과 공명.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큰 형님 성동일이 공명에게 “여기 있는 선배 4명 중에 누가 제일 착해 보이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진다고. 또 다시 시작된 역대급 난제에 공명은 어떤 센스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성동일은 최무성, 김성균, 김희원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에 “이렇게 셋이 앉아 있으면 근처에 아무도 안 오겠다”라고 놀리고, 김희원 역시 “오늘 악인 특집이냐”라고 되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최무성, 김성균이 ‘바달집’ 식구들과 함께할 반전의 하루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세상 순둥한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반전 매력도 유쾌한 웃음을 기대케 한다. 큰형님 성동일의 ‘우쭈쭈’ 모드를 발동시킨 최무성은 막둥이 공명을 챙기는 다정함, 초대형 대구를 보며 뒷걸음질 치는 ‘큐티뽀짝’ 매력을 발산하는 등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반전을 선사한다. 김성균 역시 스크린을 장악하던 강렬함은 잠시 넣어두고 ‘바달집’ 주방을 접수, 야무진 살림꾼 면모와 함께 요리 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응팔’ 쌍문동 아빠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깜짝 손님도 ‘바달집’을 찾는다. 자연스럽게 시작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일, 최무성, 김성균과 ‘찐친 바이브’가 느껴지는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바퀴 달린 집3’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바퀴 달린 집3’ 10회는 2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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