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포스트 코로나’ 무슬림 관광객 맞춤 마케팅 진행

입력 2021-12-2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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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친화 식당 발굴, 특화 가이드북 발간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및 중동 시장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도내 무슬림 친화 식당 8곳을 새로 발굴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무슬림 관광 인프라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높은 주한 무슬림 유튜버(김밥패밀리 등)와 협업해 무슬림 가족 및 여성 맞춤형 제주 여행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관광정보 제공과 제주여행 만족도를 높이고자 무슬림 개별관광객(FIT) 특화 제주여행 가이드북 ‘Jeju Travel Guide for Muslim Visitors’를 발간했다. 지난해 아시아·중동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제작한 무슬림 테마 가이드북의 개정판으로 무슬림 친화 식당과 기도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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