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토론토 5선발로 김광현 어때?”

입력 2021-12-2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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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2시즌 5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김광현(33)을 언급했다. 류현진(34)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류현진을 비롯해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로 구성된 토론토의 선발진을 아메리칸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한 SI는 5선발 후보로 꼽히는 네이트 피어슨,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불펜으로 밀려난다면 토론토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SI는 김광현을 마이클 피네다, 타일러 앤더슨 등과 함께 3인의 후보로 거론했다. SI는 “2020년 한국을 떠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을 한 김광현은 효율적 투수 중 한 명이었다. 2년간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4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며 “지난 시즌 100이닝 이상 던진 선발투수들 중 베리오스, 루카스 지올리토, 클레이튼 커쇼보다 평균자책점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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