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1-12-27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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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동병원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21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의료서비스나 그 밖에 요양의 질과 관련된 사항을 평가하여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의료기관의 인력 및 시설, 규모, 업무상의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진료 실적, 진료비 청구 금액 또는 요양급여 등에 관한 종전의 평가결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에 5%를 추가 가산하여 진료비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산업재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전문의 진료 및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의 응급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원무부서에 산재보험 전담직원을 두고 산업재해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환 대동병원 원무부장은 “내년 개원77주년을 맞이하는 대동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조속한 사회, 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산업재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의료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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