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子정명호 위해 초호화 밥상 “셰프들 다 죽었다” (맘마미안)

입력 2021-12-2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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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집밥 대모 김수미가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 출연한다.

28일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자타공인 엄마 손맛의 대가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출연한다. 1982년 첫 요리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40년 간 수많은 레시피를 전수했던 김수미가 오로지 아들 정명호만을 위해 준비한 밥상은 무엇이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김수미는 본격 대결 시작 전부터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손맛 대결 각오를 묻는 질문에 김수미는 “예능 오랜만에 한다. (셰프) 세 분 죽이러 왔다. 다 죽었다”라며 섬뜩한 각오를 다져 큰 웃음을 안긴다.

김수미의 살벌한 각오에 걸맞은 진수성찬 맘마타임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부분 한 가지 음식으로 진행됐던 그 동안의 식전 맘마타임과는 다르게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 표 역대급 밥상이 차려진다. 끊임없는 음식 퍼레이드와 그 맛에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언제나 자신감 넘쳤던 ‘맘마미안’ 특급 셰프들 역시 김수미의 엄청난 ‘맘마타임’에 전투 의지를 상실한다. 스타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목진화 셰프)는 이날 본격 대결을 앞두고 “끝났다. 저희가 졌다”라며 방송 최초로 기권을 선언한다. 과연 셰프들의 기를 죽게 만든 김수미 표 ‘진수 성찬’과 그 맛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집밥 대모 김수미의 손에서 만들어진 역대급 밥상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요리 꿀팁들은 12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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