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품절남 대열 합류… ‘새해 1월 21일 결혼’

입력 2021-12-27 15: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끝판왕' 오승환(39, 삼성 라이온즈)이 불혹의 나이에 '품절남'이 된다. 오승환이 새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승환의 소속사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7일 "오승환이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오승환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부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심성을 가졌다"라며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끝판왕으로 불리는 오승환은 이번 해 64경기에서 4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는 등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자랑했다.

오승환은 개인 통산 최다인 339세이브, 단일 시즌 최다인 47세이브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