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021년 화제의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를 빛낸 스타들’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종혁, 김동규, KCM, 원슈타인이 출연해 퀴즈 대결과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4년 데뷔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의 노래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보여주며 명품 보컬 리스트로 자리매김한 KCM.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 워너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날 KCM은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MC 김용만이 “KCM 이야기로 만들어진 영화에 주연을 맡은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친한 영화감독 동생이 KCM 이야기로 영화를 제작했고 출연 제의를 주어 출연하게 됐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한다. 이어 “영화의 제목은 ‘Re:fresh’이고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한다.
‘대한외국인’ 두 번째 출연인 KCM은 과거 알렉산더에게 패배해 5단계 탈락의 쓴 맛을 보기도 했다. 두 번째 출연에 더욱 더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KCM은 “첫 번째 출연 때 5단게에서 탈락한 것은 모두 계획한 것이다. 오늘은 10단계에 도전해 성공하겠다”라며 열정을 불태운다는 후문이다.
KCM과 두번째 대결을 펼칠 알렉산더는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팔토시와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채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KCM과 알렉산더의 두 번째 팽팽한 퀴즈 대결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방송은 2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