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이승연, “21년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

입력 2021-12-30 13: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승연이 1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

12월 30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을 정리하며 문득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을 적어보니 크게 두 가지네요. 첫째는 다이어트 성공인 것 같아요. 살쪄본 적 없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ㅋ 자랑은 아니지만 우연히 제 눈에 띈 1년 전 사진 비교로 보여드려요ㅎ. 둘째는 건강도 되찾고 활기도 되찾은 덕분에 우리 인스타에 식구들과 소통도 활발하게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상식 노하우들도 나눌 수 있게 된 점이에요. 남아있는 이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22년은 모두 저처럼 건강하게 활기 있게 바뀌시길 바래 보아요”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선다고 말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기력감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올랐었는데 20~30대처럼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굶는 방법으로는 감량을 할 수 없기에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 먹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지키고 내 몸에 맞춰서 관리를 받다 보니 감량한 체중의 90% 이상이 체지방에서만 빠져 라인과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감량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21년 한 해는 나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감량을 하며 건강도 되찾게 됐고 그러면서 생활도 달라지고 나니 내 나이에도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였고 22년도에는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