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신년맞이 카운트다운쇼, 엠플러스 뮤지엄서 개최

입력 2021-12-3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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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65.8m 미디어 파사드 스크린로 진행
홍콩이 대표적인 연말 이벤트인 신년 카운트다운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엠플러스 뮤지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서구룡 문화지구에 새로 문을 연 홍콩 엠플러스 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의 현대 시각 문화 박물관이다. 올해의 마지막 밤, 65.8m 높이의 LED 스크린을 통해 초대형 카운트다운 쇼를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홍콩의 명소, 건물, 예술 및 문화의 현장을 LED 스크린으로 소개한다.

또한 엠플러스 뮤지엄의 건물 벽이 홍콩의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카운트다운 시계로 바뀌고 자정 무렵에는 숫자 ‘2022’와 새해 인사를 화면에 담아 온 세상에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되면 빅토리아 하버의 고층 빌딩에 화려한 불빛이 들어오고,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서구룡 문화 지구에서 야외 콘서트를 시작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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