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확진자 수 ‘8주 만에’ 감소세로

입력 2022-01-04 16: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다. 무려 8주 만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해 3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1만 4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 확진률은 0.65%다. 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주 만에 확진자 수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달 말에는 무려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선수(14명)를 채우지 못한 팀이 나오며 여러 경기가 연기됐다. 이에 리그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물론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하루 평균 10만 명을 훌쩍 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손흥민(30)의 토트넘은 오는 6일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어 9일에는 모어캠비와 FA컵, 13일에는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