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10경기’ 토트넘, 체력 문제 극복해야 ‘챔스권’ 바라본다

입력 2022-01-0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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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러 경기가 연기된 토트넘 홋스퍼에게 지옥과도 같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체력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오는 20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해 말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불과 9일 동안 4경기를 치렀다.

또 토트넘은 지난 2일 왓포드와 새해 첫 경기를 치른데 이어 6일에는 첼시와 맞붙었다. 9일에는 FA컵 경기를 치른 뒤 13일에는 다시 첼시와 맞붙는다.

이후 토트넘은 17일 아스날전을 치른 뒤 이틀 휴식만을 취하고 레스터 시티전을 맞이한다. 토트넘 선수들의 체력이 남아날 수 없는 일정이다.

또 손흥민은 오는 1월 27일과 2월 1일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전에도 나서야 한다. 다행히 손흥민의 원정거리는 길지 않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위가 눈앞이다. 이럴 때 일수록 체력 관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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