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외야수 하우스 최종 선택→무승부 (구해줘홈즈) [종합]

입력 2022-01-1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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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 가족이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시크릿 외야수 하우스’를 선택해 양 팀 무승부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7%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이날 26년간 살아온 단독주택이 재개발되면서 갑작스레 이사를 가게 된 조부모님과 삼촌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 손녀는 연세가 있는 조부모님을 위해 관리가 편한 아파트로 이사를 바랐으며, 방3 화2를 희망했다. 지역은 지하철 신방화역까지 차량 30분 이내의 서울, 경기 지역으로 조부모님을 위해 도보권에 공원이 있길 바랐다.

복팀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과 박영진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의 ‘블랙잉크 하우스’였다. 2018년 올 리모델링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인근에 고촌 근린공원이 있었다. 화이트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감각적이었다. 또, 활용도 높은 넓은 방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부천시 여월동에 위치한 ‘시크릿 외야수 하우스’였다. 신방화역까지 자차 25분 거리로 인근에 수목원과 장미공원이 있었다. 2021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로 탑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채광가득 넓은 거실 밖으로 초대형 베란다가 2개 있었으며, 길쭉한 복도를 따라가면 넓은 방들이 있어 세대분리가 가능했다.

세 번째 매물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다 줄 거야 아파트’였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대단지 아파트로 넓은 거실 바닥에는 순백의 비앙코 카라라 폴리싱 타일이 깔려있었다. 방과 거실, 주방에 있는 최신 가전제품과 가구들이 의뢰인 한정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은혜과 김숙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부천시 상동의 ‘이제 상동으로 갑니다’였다. 7호선 상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로 신방화역까지는 자차 25분 거리에 있었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따스한 화이트&우드톤의 감성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최고의 만찬 아파트’였다. 현재 조부모님이 살고 계신 생활권에 위치한 아파트로 용왕산 산책로가 단지 내 연결돼 있어 숲세권을 자랑했다. 아파트 1층 세대로 깔끔하고 화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대형 테이블을 놓고도 남을 넓은 주방이 있었다.

복팀은 ‘다 줄 거야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최고의 만찬 아파트 ’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시크릿 외야수 하우스’를 선택하며, 세대분리가 가능한 구조와 야외 베란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단독 세대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에 위치한 ‘집.뚫.책 협소주택’을 파보았다. 3층부터 5층까지 약 7m의 책장이 집을 뚫고 있어 마치 북카페를 연상하게 했다. 또, 협소주택의 공간 활용을 잘 보여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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