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22-01-10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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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인 ‘코란도 이모션’이 1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대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서울기준 보조금 최대 900만 원, 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 수치)된다.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한 차체에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되었으며,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코란도 이모션의 적재공간은 551L(VDA 기준)이며,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면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 ▲충전을 대행해 주는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 등을 지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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