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도 펀 라이딩으로”…곤지암리조트 ‘FUN 슬로프 존’ 오픈

다이나믹한 스키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코스
웨이브 터널 뱅크런 벽타기 기문체험 등 구성
중급~고급 슬로프 5곳 마련 폐장 때까지 운영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다이나믹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FUN 슬로프 존’을 오픈해 겨울시즌 폐장 때까지 운영한다.

‘FUN 슬로프 존’은 스키를 ‘펀(Fun) 라이딩’ 형태로 즐길 수 있게 조성한 어트랙션 코스다. 웨이브를 비롯해 뱅크턴, 벽타기, 기문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겨울시즌에는 그동안 슬로프 2곳에서만 운영하던 FUN 슬로프 존을 5개로 확대해 스키와 보드 포함 중급자부터 고급자까지 수준에 따라 슬로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게일2 슬로프에 마련한 기문 체험 코스는 주간에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FUN 슬로프 존도 기상 환경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21/22 스키 시즌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스키하우스, 콘도 로비, 식음업장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의 입출구에는 30여대의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체크는 물론 공용 공간 및 엘리베이터, 식음업장 내에는 공기살균기와 에스컬레이터 손 소독기 등 200여대의 방역장비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