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오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밤비노의 저주’를 깨뜨리는데 큰 공을 세우며 인기 스타가 됐고, 통산 541홈런을 때린 데이빗 오티즈의 명예의 전당 첫 번째 기회 입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베이스볼 HOF 트래커는 2022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는 공개된 투표 내역을 합산한 것.
명예의 전당 입회자 발표가 약 1주일 남은 가운데, 오티즈의 첫 턴 입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8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티즈는 총 투표 중 43.6%가 공개된 가운데, 득표율 83.6%를 기록했다. 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각)까지 공개된 투표 내역에 따른 것.
또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가 77.2%, 7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점인 75%를 넘는 선수는 3명이다.
그 뒤로는 스캇 롤렌, 커트 실링, 토드 헬튼, 앤드류 존스 등이 있고, 후보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5% 미만 선수로는 팀 린스텀, 팀 허드슨 등이 있다.
오티즈의 현재 득표율은 83.6%지만 첫 번째 기회 입회 가능성은 100%에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오티즈가 75%를 넘길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는 것.
단 오티즈의 명예의 전당 입회에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다. 본즈와 클레멘스가 아직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지 못한 기준이 오티즈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오티즈는 금지약물과 관계된 선수. 본즈와 클레멘스는 금지약물에 발목이 잡혀 아직도 명예의 전당 문턱을 못 넘고 있다.
하지만 오티즈는 첫 번째 기회에 명예의 전당 문턱을 넘으려 하고 있다. 또 그 가능성은 100%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형평성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티즈는 메이저리그에서 20시즌 동안 541홈런을 때렸다. 또 보스턴 레드삭스 이적 후 2004년, 2007년,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자신의 마지막 우승인 2013 월드시리즈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지난 2006년에는 54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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