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주(YUJU)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주는 18일 오후 진행된 미니1집 [REC.] 기자간담회에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유로 “음악과 퀄리티 등 여러 분야에서 유능한 직원이 많이 있는 회사다. 곡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내 의견을 체크하면서 잘 진행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수장 강다니엘의 도움이나 조언이 있었을까. 유주는 “데뷔를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강다니엘 씨가 생방송으로 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내가 연습실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연습을 하고 있어서 음악이 유출될 뻔 한 적이 있다. 신속하게 ‘백색소음’이라고 대처해줘서 대형 사고를 막은 에피소드가 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돌연 해체된 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알린 유주. 솔로 가수로 데뷔한 유주의 첫 앨범은 타이틀곡 '놀이(Play)'를 비롯해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꾸준히 습작해온 곡들을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주는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인 챈슬러가 가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