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본 스폰서가 만든 금수저? NO” 송지아, 루머 관련 입장 (전문)

입력 2022-01-19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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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 측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효원 CNC 김효진 대표는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에 대한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고 있다”면서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에 대해 빠르게 사실관계를 정리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해외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며,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효원 CNC는 배우 강예원 씨와 제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이다.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직원들과 땀흘려 일군 회사이며,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송지아가 살고 있는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했을 뿐, 경제적 지원은 일체 없었다”면서 “프리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을 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계약한 월세집”이라고 설명했다.

송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 영상을 찍었다는 논란에 대해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는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서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남겨진 모든 영상과 사진 속 명품은 정품이 맞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품 착용 논란 외에도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하고 그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 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송지아는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로 최근 남녀 출연자 간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솔로지옥’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명품 브랜드 가품 착용 논란이 일었고, 송지아는 이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


● 프리지아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송지아)에 대한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어 입장을 드립니다.

급속도로 유포 되고 있는 허위 사실로 인해 상처 받고 있는 지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는것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 드립니다.

1.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창업후 4년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사분들 포함)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입니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프리지아의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습니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습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 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입니다

3.프리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고 소개했다. (거짓말했다)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free지아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 한 것 입니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습니다. 모두 영수증 인증 할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 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척 조치를 취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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