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네트워크vs백인터내셔널, 남현우 선택은? (좋좋소4)

입력 2022-01-2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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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우가 이직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18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좋좋소’ 시즌4 1화에서는 정필돈(강성훈 분) 정승네트워크와 백진상(김경민 분) 백인터내셔널 극과 극 상황이 그려졌다. 정승네트워크를 퇴사한 백진상과 이길(이과장)은 연달아 계약을 따내며 승승장구하는 반면, 직원들이 줄줄이 떠나간 정승네트워크는 협력 업체까지 잃고 내리막을 걷게 된 상황. 조충범(남현우 분)마저 이직을 선언한 터라 정승네트워크엔 이미나(김태영 분) 대리와 막내 이예영(진아진 분)이 유일한 구성원으로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21일 공개되는 2화에서는 조충범을 사이에 둔 두 회사의 영입 전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 모두 일손이 부족해 구인에 나서기 때문. 백인터내셔널로 떠난 이길은 사장 백진상에게 조충범 채용을 강력 추천하게 되고, 정필돈 역시 인력난에 시달린 끝에 결국 조충범에게 재입사를 권하기로 마음먹는다.

2화 공개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에 만취한 정필돈과 조충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완전히 풀린 눈으로 조충범에게 무언가를 호소하는 정필돈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조충범이 정승네트워크에 입사했을 당시 정필돈은 그를 탐탁치 않아 했으나, 이번 술자리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조충범 영입을 위해 정필돈이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된다.

조충범 역시 술에 잔뜩 취한 모습으로 고민에 빠진 채 앉아있다. 취업 준비생에서 하루아침에 스카우트 제안을 두 차례나 받게 된 조충범. 과연 그를 사이에 둔 정승네트워크와 백인터내셔널의 영입 전쟁은 어떻게 흘러갈지, 조충범의 고민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좋좋소’ 시즌4 2화는 21일 오후 5시 왓챠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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