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강호동子’ 시후 골프 실력?” 긴장감↑ (피는 못 속여)

입력 2022-01-24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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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김미현이 ‘골프 천재’로 소문난 13세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를 직접 언급했다.

24일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3회에는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김미현이 전격 출연해 김병현 딸 민주, 이형택 딸 미나에게 ‘일일 특훈’을 선사했다.

‘골프 4개월 차’ 민주, ‘골프 1일 차’ 미나의 스윙 실력을 직관한 김미현은 “두 아이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해 김병현, 이형택의 마음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민주-미나의 원포인트 레슨 후 김미현은 김병현, 이형택 부녀와 간식타임을 가지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그러던 중 올해 13세가 된 자신의 아들에 대해 “작년부터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혀, ‘피는 못 속여’ 예비 출연자가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를 듣던 김병현은 갑자기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언급하며 “시후 골프 실력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김미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뒤, 솔직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바짝 긴장해 귀를 쫑긋 세웠고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를 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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