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총출동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갓 더 비트의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갓 더 비트는 보아, 소녀시대 태연, 효연을 비롯해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가 '걸스 온 탑(Girls On Top(GOT)' 프로젝트의 첫 유닛으로 결성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 7명은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중독성 강한 힙합 R&B 신곡 ‘스텝 백’(Step Back)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경고하는 듯한 포인트 손동작과 압도적인 포스가 돋보이는 단체 대형 등 쿨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안무와, 각 멤버별 등장 파트에 따라 ‘따로 또 같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동선 등 멤버들의 역대급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놓칠 수 없다.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발매하고 겨울 음원 차트 사냥에 나선 감성 발라더 규현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규현의 이번 타이틀곡 ‘연애소설’은 그의 사계절 프로젝트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뜻 깊은 곡으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짙은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펜타곤의 컴백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미니 12집 'IN:VITE U(인바이트 유)'를 발매하고 더욱 새롭고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하는 펜타곤은 이전 앨범보다 고급스럽고 섹시해진 비주얼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팝과 R&B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Feelin’ Like(필링 라이크)' 무대로 펜타곤의 성장과 변화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 미니 앨범 '휘(WHEE)' 발매 후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한 휘인의 무대도 준비된다. 이번 솔로 앨범 타이틀곡 '오묘해'는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진이 뭉쳐 완성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까지 잡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창적인 음악색을 인정받고 있는 휘인의 컴백 무대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엠카운트다운’에서는 tvN ‘엄마는 아이돌’의 주역인 가희, 박정아, 선예, 별, 양은지, 현쥬니가 ‘마마돌’의 이름으로 첫 음악방송 데뷔에 도전한다. 출산과 육아로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이들의 재도약을 알릴 스페셜 스테이지 ‘우아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뱀뱀, 유주, 진진&라키, 빅톤, 프로미스나인, 온리원오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