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설’ 진선유 “中 선수 완벽하게 추뤙해야” 응원

입력 2022-02-07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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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진선유

[동아닷컴]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진선유, 이정수 K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금빛 질주를 응원한다.

2022 베이징올림픽 대회 3일째인 7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이 여자 500m,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이 남자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진선유와 이정수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KBS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될 쇼트트랙 경기를 중계한다.

‘토리노 3관왕’ 진선유 해설위원은 “중국의 홈 어드밴티지가 강하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꼈을 것”이라며 “최대한 중국 선수들과의 부딪힘 없이 완벽하게 추월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또 ‘밴쿠버 2관왕’ 이정수 해설위원은 1000m 경기에 대해 “메달을 따려면 선수들이 체력 안배를 잘 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정수 위원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이 없었다며, 이번에 후배들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면 좋겠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두 해설위원은 해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선유 위원은 “경기를 시청자분들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잘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이정수 위원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물론 중계를 보며 응원하는 국민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기대되는 쇼트트랙은 최민정 선수의 500m 준준결승이 시작되는 오후 7시 30분부터 KBS 2TV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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