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데뷔 이상화 “내 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해”

입력 2022-02-08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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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이상화는 7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상화는 “제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첫 해설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는 이날 직접 준비한 이름표를 이강석 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착용했다. 이상화는 “마스크를 끼고 있으니 저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첫 해설을 마치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막상 시작을 하니 괜찮았다. 어쨌든 여긴 저의 집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상화가 해설을 맡은 이날 경기는 KBS 2TV가 분당 최고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타 방송사를 제쳤다.

이상화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민석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다시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사진제공 | KBS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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