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왼쪽)와 터키 세르잔 예실코가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은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