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착한 노쇼’ 우크라이나에 도움…‘2천만 원’ 기부도

입력 2022-03-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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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현지 숙소를 예약한 뒤 이용하지 않는 ‘착한 노쇼’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임시완은 4일 인스타그램에 숙박 플랫폼을 통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여 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숙소를 예약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시완은 "한 달간 당신의 숙소를 예약했고 당연히 나는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신과 키이우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임시완이 숙박비를 지불한 뒤 방문하지 않음으로써 호스트가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하는 '착한 노쇼'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앞서 이날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임시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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