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피노키오’, 올 하반기 디즈니+ 공개

입력 2022-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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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전 세계가 사랑한 아름다운 세기의 걸작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시킨 '피노키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라이온 킹'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피노키오'가 2022년 디즈니+에서 놀라운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등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가 선보여왔던 라이브 액션에 이어 할리우드의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의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 그리고 톰 행크스의 열연이 만들어낸 또 다른 명작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공개된 스틸은 나무 인형 ‘피노키오’를 탄생시켜 자신의 아들처럼 사랑하는 목수 제페토 역으로 완벽 변신한 톰 행크스와 책상 위에 앉아있는 ‘피노키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 속 피노키오와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벤자민 에반 아인스워스가 ‘피노키오’ 역으로 분해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한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루크 에반스와 신시아 에리보가 합류했고, 조셉 고든 레빗, 키건 마이클 키 등이 목소리 출연으로 함께한다.

또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1940년 개봉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는 메타크리틱 점수 99점으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점수와 로튼 토마토 100%를 기록하는 등 역사상 뛰어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제1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When You Wish Upon a Star’를 비롯한 [피노키오]의 노래들은 8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에 남아있고, 현재까지도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 로고 영상에 사용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그려낼 독창적이고 상상력 가득한 세계와 톰 행크스를 비롯한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피노키오'는 2022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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