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中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나

입력 2022-03-11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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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설에 휩싸였다.

11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중국 예능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연예인 30명이 모여 미션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체는 2019년 제시카가 중국 소속사로부터 계약 위반 소송을 당해 패소한 소식을 덧붙이며 "지난해 7월 어느 정도 분쟁을 마무리 함에 따라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직 제작진의 라인업 발표는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제시카 외에 설개기, 호행아, 리빙빙, 왕심릉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9월 팀에서 탈퇴하고 자신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그러더니 2년 뒤, 솔로 곡을 발표했고 2020년 자전적 소설 '샤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제시카의 패션 회사가 80억 원대 채무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제시카는 SNS로 명품 관련 게시글을 꾸준히 게재해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제시카는 2013년부터 사업가 타일러 권과 공개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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