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민트폰 1년 쓰고 구매금액 돌려 받아요”

입력 2022-03-13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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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의 기기 반납 프로그램 ‘민트폰 바이백’의 환급률을 높이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민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8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민트폰을 출시했다. 품질 검수 절차를 거친 중고폰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민트폰 바이백은 중고폰을 구매하고 1년이 지난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구매가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전액을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이 S급 중고 ‘아이폰11 64GB’를 구매한 뒤 1년 후에 파손 및 손상 없이 반납하면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돌려받는 식이다. 온라인에서 민트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민트폰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 바이백 프로그램 등 옵션을 선택한 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KT는 이달 말까지 민트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민트폰 바이백 홍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100명을 추첨해 도미노피자, 민트폰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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