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동한 “장대현 작곡가 갭 차이 커, 우리 ‘음악 노예’” 농담

입력 2022-03-1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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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현.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위아이 김동한 “장대현 작곡가 갭 차이 커, 우리 ‘음악 노예’” 농담

위아이 김동한이 장대현과의 협업 과정을 돌아봤다.

김동한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대현이 형이 노래를 직접 만들었다 보니 녹음할 때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더라. 역시 멤버와 작곡가의 갭 차이가 있구나 싶더라. 멋있었다”고 농담했다.

김준서가 “장난이다. 멤버들끼리 장난치다 보니까 되게 편하게 했다”면서 “대형이 형이 노래를 쓸수록 잘 나온다. 리스펙한다”고 말했다. 김동한은 “형을 우리 음악 노예로 두고 있다. 서로 형에게 본인의 취향을 써오라고 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대현은 “다들 은근 취향이 다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곡을 꼽으며 장대현의 노래를 다수 언급했다. 장대현은 “멤버들이 내 곡을 좋아해줘서 너무 영광스럽다. 힘들게 작업한 게 다 잊어진다”고 털어놨다.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위아이는 앞선 ‘IDENTITY’ 시리즈에 이어 새롭게 청춘의 사랑을 그리는 ‘Love’ 시리즈를 연다. 타이틀곡 ‘Too Bad(투 배드)’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수줍은 감정을 통통 튀는 사운드에 녹여내며 사랑하기 좋은 봄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앨범은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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