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똑순이 반장 대활약…김준호·김종민 탄성 (‘개나리학당’)

입력 2022-03-21 2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개나리학당’ 반장 김다현이 똑순이 퀴즈 왕 면모를 뽐낸다.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2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7회에서는 자타공인 개그 장인 김준호와 김종민이 특급 손님으로 출격, 개나리 학생들과 환상의 웃음 시너지를 발휘한다.

무엇보다 TV조선 프로그램 일부 개편으로 인해 매주 월요일 밤 10시로 최종 편성이 확정된 ‘개나리학당’은 그 때 그 시절의 옛날 물건을 소개하는 ‘무.쓰.물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와 제시된 주제에 토론을 펼쳐보는 ‘개나리 토론 대회’ 코너 등 한층 더 다채로워진 새로운 코너들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무.쓰.물’ 코너 뜻에서부터 궁금증을 가졌던 개나리 멤버들은 이내 커다란 공중전화가 통째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깜짝 놀라워하며 큰 관심을 쏟아냈다. 더욱이 공중전화에 이어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던 폴더형 휴대폰, 가로로 돌아가는 휴대폰 등이 소개되자 개나리 멤버들은 천진난만한 눈빛을 번뜩이며 무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반면 붐 선생님과 특급 손님 김준호, 김종민은 추억의 물건에 반가움을 내비치면서 점차 향수에 젖어 들었던 터. ‘무.쓸.모’ 코너가 개나리 멤버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생님과 손님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개나리 토론 대회’에서는 개나리 멤버들의 내재돼있던 토론 열정과 화려한 말솜씨가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첫 번째 토론 주제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도 열띤 토론을 펼치며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는 화려한 말솜씨로 설득 스킬을 발휘해 지켜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개나리 학당’의 모범 반장인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은 입만 열면 정답을 맞히는 맹활약으로 ‘똑순이 퀴즈 왕’의 면모를 뽐냈다. 김다현은 대거 등장한 새로운 코너들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답 이유를 말할 때도 똑소리 나는 명확한 설명으로 김준호, 김종민의 탄성을 자아냈다. ‘역시 개나리 학당의 반장!’이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게 할 김다현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국민가수’ 출신 ‘안동 꼬마 로커’ 서지유가 일일 새 친구로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특히 ‘국민가수’ 출연 당시 2살 동생 김유하에게 물병 뚜껑을 따주며 스윗 면모를 드러냈던 서지유는 김유하와의 재회에 수줍은 모습을 내비쳤다. 김유하 역시 서지유를 향해 “뭔가 좀 멋져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이에 더해 서지유는 전영록의 ‘불티’로 파워풀한 매력까지 뽐내는, 극과 극 반전 자태로 개나리학당 친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제작진은 “일일 새 친구 서지유와 특급 손님 김준호, 김종민까지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가득 담았다”며 “두 배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 ‘개나리학당’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개나리학당’ 7회는 2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