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과 서로 서운한 사이…♥나경은도 지적”

입력 2022-03-30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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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자신을 향한 아들 반응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29일 라이브로 진행된 카카오TV ‘플레이유’에서 인형 구출 미션을 수행하던 중 아들 지호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딸 나은이에게 인형을 선물하라’는 댓글에 “하나 정도는 가져가서 꼭 나은이에게 주겠다. 나은이가 요즘 장난 아니다. 오늘도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만 자꾸 편애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자, 유재석은 “그렇지 않아도 아들 지호가 이야기하더라, ‘아빠 좀 서운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말했다. ‘나도 너한테 좀 서운하다’고. 서로 서운하니깐 된거다”고 서운한 부자(父子)가 된 사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그리고 가끔 지호가 이걸 보더라고. 보고 모른 척 한다. 다 봐놓고서는”이라고 이야기한다.

앞서 유재석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지호와 나은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름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나은이와 지호한테 쓰는 말투가 다르다. 아내 나경은도 내게 ’말투가 왜 이렇게 다르냐’고 몇 번을 이야기했다”고 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2008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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