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눈물vs부배 심각, 문성호와 결혼 어떻게? (결사곡3)

입력 2022-04-0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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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과 부배가 독대한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약칭‘결사곡3’)는 충격적인 반전과 황당무계한 전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결혼을 허락한 서반(문성호 분) 아버지(한진희 분)가 이시은(전수경 분)과 이시은 아이들 향기(전혜원 분), 우람(임한빈 분)을 만난 후 한결 표정이 밝아져 행복 회로를 돌리게 했다. 이어 사피영(박주미 분)과 결혼을 마음먹은 서동마(부배 분)는 지아(박서경 분)와의 만남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 커플 결혼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시은과 서동마가 독대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아직 사피영과의 결혼을 허락받지 못한 서동마는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예비 형수 이시은을 따로 만나 “형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운을 뗀다. 이어 서동마는 심각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잡고, 이시은은 바짝 긴장해 위태로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야기를 하던 이시은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변하면서 두 사람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전수경과 부배 독대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만들어내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예고편을 통해 이 장면이 공개된 후 상상도 못 한 시청자들의 추측에 감탄했다”며 “2일 방송되는 ‘결사곡3’ 10회에서는 재혼도 초혼도 쉽지 않은 결혼, 그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담긴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제작진 일부가 코로나19 확진(양성)돼 부득이하게 3주간 주 1회 토요일에만 방송된다. 또한 이번 주 4월 2일 방송부터 방송 시간도 밤 9시 10분으로 변경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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