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첫방…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2-04-08 1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준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첫방…관전 포인트 셋

배우 이준기의 활약을 그릴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늘(8일) 밤 10시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가 15년 전으로 회귀한 검사 김희우를 소화하는 가운데 이경영,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 홍비라, 지찬은 물론 대배우 이순재가 합류했다.

먼저 ‘어겐마’는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이준기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피 땀 눈물이 트레이드 마크인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가를 발휘한다.

이준기는 “‘어겐마’가 갖고 있는 소재 자체가 흥미로웠고 스토리에 끌림이 있었다. 특히 김희우 캐릭터에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강점을 녹여보면 재미있겠다는 흥미가 강하게 생겼고, 이 시점에 운명처럼 만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렵고 자극적인 드라마는 아니기에 쉽고 재미있게 편안하게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날려드릴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기를 비롯해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 등 배우 군단도 기대 포인트다. 극중 김희우가 복수와 정의구현의 새로운 판을 짜게 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운명의 파트너 5인도 빼놓을 수 없다. 대세 김지은은 ‘김희아’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온실의 화초를 거부한 재벌가의 이단아이자 김희우 못지 않은 만렙 능력자로 그의 절대 악 응징에 조력한다.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맹수 같은 남자 ‘이민수’로 변신한 정상훈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한미’ 역의 김재경, ‘김규리’ 역의 홍비라, ‘박상만’ 역의 지찬의 조합 역시 흥미로운 가운데 파트너즈의 티키타카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여기에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 역), 최광일(김석훈 역), 김형묵(정일현 역), 현우성(닥터K 역), 이준기의 재테크 스승으로 분한 이순재(우용수 역) 등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연기 고수들의 앙상블이 더해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늘(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